천사의 미소를 가진... 천사의 마음을 가진... 우리 참샘 식구들과 웃고 떠들다 보면

1주일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또다른 활력이 되기도 합니다.

오늘은 수업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내내
 
우리 참샘식구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? 고민해 봤지만

지금껏 전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다는걸 깨닫습니다.


마음 한켠이 갑갑합니다.

이기적이고 못난... 세상에 대한 경계로 아집덩어리가 된 저를

너무도 반갑게 맞아주는 참샘 식구들에게 되려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습니다.

참 고맙고 아름다운 이들...



바쁜 일정을 보내고 파김치가 되어 들어옵니다.

일 주일에 하루도 쉬는 날이 없지만...

선생이라 불러가며 애틋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우리 식구들을 위해

황금같은 주말을 기꺼이 내려 놓습니다. 

아낌없이 나누고 계시는 울 선생님들 식사 챙겨주시는 울 이모님...

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 허락해주신 원장(?)선생님...

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



날이 차요... 효숙씨 감기걸려서 훌쩍대던데...

내일 만나면 한번 더 안아드려야 겠어요...

ㅋㅋ 사랑은 약이 된답니다... ㅋㅋ

행복한 꿈 꾸세요... ^^